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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MBC ‘상쾌한 아침 연예투데이’는 신종령이 쓰러진 사람에게 주먹질하고 있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신종령은 술에 취해서 이미 기절해 바닥에 쓰러진 남성 A씨(40)에게 무차별적으로 주먹을 휘두르고 있다. 그는 말리는 남성에게도 위협적인 행동을 취하다가 출동한 경찰이 제압하자 폭행을 멈췄다.
신종령은 지난 1일 새벽 서교동에 있는 한 클럽에서 만난 B씨와 시비가 붙어 주먹을 휘두르고 의자로 내려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만취 상태가 아니었다, 죄송하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사과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신종령은 구속영장이 발부돼 유치장에 있으며, 조만간 구치소로 이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