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생’, 입소문 통했다…3.8%로 시청률 껑충

  • 등록 2017-10-18 오전 8:41:30

    수정 2017-10-18 오전 8:41:30

사진=‘이번 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이번 생’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17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월화 미니시리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 4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포함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 3.8%, 최고 시청률 4.3%를 기록했다. 지난 3회가 기록한 시청률 2.3% 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다. 수도권 기준 시청률은 평균 4.7%, 최고 5.5%로 집계됐다. (닐슨코리아)

이날 윤지호(정소민 분)와 남세희(이민기 분)는 결혼을 결정했다. 나란히 지하철을 타고 귀가한 두 사람은 일생일대의 사건을 결심했지만 담담했다.

변화는 있었다. 연애와 사랑보다 당장의 먹고 자는 것이 더 중요했던 지호는 월세까지 절감하며 마음 편히 살 집이 생겼다. 세희는 더 이상 소개팅에 시달리지 않고 분리수거에 스트레스 받지 않는 평온한 삶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세희는 지호에게 ‘2년제 입주결혼을 위한 프로세스’를 보여주며 일반적인 결혼에서 이뤄지는 절차 중 꼭 필요한 단계만 철저하게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그 첫 번째는 부모님 댁 방문이었으며 서로의 합리와 효율을 고려해 당장 당일에 이뤄져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부모님 성향에 맞춘 단계별 전략을 펼쳐 평범한 커플로 보일 수 있는 완벽한 작전을 이행했다. 특히 아버지(김병옥 분)의 진노에 맞서 지호가 세희에게 날린 강력한 태클 한 방이 이 코믹한 소동에 정점을 찍었다. 지호의 순발력과 세희의 빠른 사태 판단이 합해져 “따님 손에 평생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겠다”는 그의 긴급 선언으로 사태는 마무리됐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