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 예은, “난 비혼주의자…결혼 때문에 삶 바꾸고 싶지 않아”

  • 등록 2018-06-05 오전 8:56:42

    수정 2018-06-05 오전 8:56:42

[이데일리 e뉴스 장구슬 기자] 핫펠트 예은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4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친구들과 자신의 집에서 홈 파티를 즐기는 예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은과 친구들은 연애와 결혼에 대해 진지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4일 방송된 ‘비행소녀’에서 예은이 결혼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사진=MBN ‘비행소녀’ 캡처)
예은은 연애에 대한 질문에 “나도 연애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하지만 누군가를 만나기 쉽지 않다. 소개팅을 받기도 그렇고 친한 사람이 없는 모임에 나가 앉아 있기도 어색하다”며 “연예인이라 걸리는 게 많다”고 토로했다.

한 친구는 결혼하고 싶은 시기에 대해 물었고, 예은은 “회사를 옮긴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비혼이다. 결혼이 필수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결혼을 위해 누군가를 만나서 내 삶을 바꾸고 싶지 않다“며 소신을 밝혔다.

또한 예은은 ”내가 원하는 타이밍에 내가 원하는 사람이 나타나는 건 엄청난 행운이고 기적이다. 여자들은 가정을 꾸리면 아이를 갖기 바라기 때문에 내 일을 포기해도 괜찮을 수 있는 남자를 만나면 결혼을 결심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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