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사쿠라vs미루, 어차피 센터는 日연습생?

  • 등록 2018-08-18 오전 10:22:07

    수정 2018-08-18 오후 1:30:55

사진=‘프로듀스48’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프로듀스48’ 콘셉트 평가 현장 투표 결과 미야와키 사쿠라가 1위를 차지했다.

17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Mnet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선 연습생 30인의 콘셉트 평가 무대가 공개했다. 컨템퍼러리 걸스팝 장르의 ‘1000%’를 소화해낸 김민주, 이채연, 시타오 미우, 미야자키 미호, 고토 모에의 무대가 포문을 열었다. 이채연은 팀원들의 부족한 부분을 도와주고 채워주며 리더로서의 역할에 충실했고, 연습생들은 그 노력에 보답하듯 모두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그들은 센터인 김민주를 중심으로 청량함을 선사했다.

다음 무대는 뉴잭스윙 장르의 ‘너에게 닿기를’ 팀 김채원, 조유리, 나고은, 야부키 나코, 장규리의 순서였다. 하늘하늘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연습생들은 사랑스럽고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다. 김채원은 센터 역할을 부족함 없이 해냈고, 나고은, 조유리는 쉽지 않은 고음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힙합 알앤비 팝 장르 곡 ‘I AM’ 팀 안유진, 최예나, 이가은, 허윤진, 타카하시 쥬리는 성숙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이 묻어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센터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준 안유진, 곡과 꼭 어울리는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최예나, 노련한 실력의 이가은, 끝없는 연습을 통해 눈에 띄게 성장한 허윤진, 한국어 랩을 유창하게 소화해낸 타카하시 쥬리까지 모두의 능력이 잘 드러난 무대였다.

다음으로는 장원영, 김나영, 혼다 히토미, 시로마 미루, 김도아가 속한 트로피컬 팝 댄스 장르의 ‘Rollin’ Roillin’’ 팀이 무대에 올랐다. 고음 내기를 두려워했던 장원영은 몇 번의 시도 끝에 위기를 극복, 해당 파트를 진성으로 소화해내며 무대 위에서 상큼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김시현, 권은비, 한초원, 무라세 사에, 이시안은 뭄바톤 트랩 장르의 곡 ‘Rumor’ 무대를 선보였다. 김시현은 중심에서 센터로서의 존재감을 점차 드러내며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다. 매회 반전 무대를 선사 중인 한초원은 이번에는 랩 파트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프로듀스48’ 방송화면 캡처
마지막으로는 팝댄스 장르 곡 ‘다시 만나’ 팀 왕이런, 미야와키 사쿠라, 강혜원, 타케우치 미유, 박해윤의 무대가 공개됐다. 그들은 반짝반짝 빛나는 화사한 비주얼, 재회를 꿈꾸는 연습생들의 마음을 대변한 감성적인 가사, 청순함을 강조한 안무를 뽐냈다. 박해윤은 고음 파트를 깔끔하게 소화해내며 환호를 자아냈다.

현장 투표 결과, 베네핏 13만 표를 차지한 1등 팀은 ‘Rollin’ Rollin’’ 팀이었다. 그 중 시로마 미루가 팀 내 1등을 차지했다. 그럼에도 개인 등수는 미야와키 사쿠라, 시로마 미루, 야부키 나코 순이었다.

다음 주 공개되는 세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는 데뷔를 향한 마지막 관문에 도전할 수 있는 최후의 20명이 호명될 예정이다. 최종회는 오는 8월 31일 오후 8시 생중계된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2.594%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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