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자 싱글 기대주' 김예림, 주니어 그랑프리 쇼트 4위

  • 등록 2018-09-07 오전 8:28:31

    수정 2018-09-07 오전 8:28:31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김예림.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김예림(도장중)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쇼트 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을 갈아치우며 4위에 올랐다.

김예림은 7일(한국시간) 리투아니아 카우나스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4.55점, 예술점수(PCS) 27.08점을 합쳐 61.63점을 기록했다.

이날 점수는 지난해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받은 종전 최고점 56.79점을 뛰어넘은 개인 최고점이다.

러시아의 알렉산드라 트루소바가 주니어 쇼트 세계기록인 74.7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예림은 4위에 올랐다.

유영, 임은수와 함께 한국 여자 싱글을 이끌 ‘차세대 트로이카’로 기대를 모으는 김예림은 쇼트프로그램 배경음악인 영화 ‘시네마 천국’ 주제곡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선 회전수 부족으로 감점을 당했고 트리플 플립에서도 착지가 흔들리며 수행점수(GOE) 1.36점이 깎였다.

하지만 마지막 더블악셀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시켰고, 스핀과 스텝 시퀀스에서도 모두 최고 레벨인 레벨4를 받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김예림과 함께 출전한 전수빈(과천중)은 41.39점으로 16위에 올랐다. 남자 싱글에서는 안건형(수리고)이 개인 최고점인 61.61점으로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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