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윤성빈, 스켈레톤 월드컵 7차 동메달 획득

  • 등록 2019-02-17 오전 9:01:30

    수정 2019-02-17 오전 9:01:30

한국 스켈레톤 간판스타 윤성빈.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아이언맨’ 윤성빈(강원도청)이 2018~19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스켈레톤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스켈레톤 월드컵 7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47초 44를 기록,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1분 47초 19)와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1분 47초 33)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윤성빈은 이번 시즌 1·2차 대회에서 동메달, 3차·5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낸데 이어 지난달 25일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6차 대회에서 시즌 첫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그 여세를 몰아 이번 대회에서 2연속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3위에 그치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올시즌 스켈레톤 월드컵은 7차 대회까지 열렸지만 4차 대회가 악천후로 취소되면서 실질적으로는 6차례만 열렸다.

윤성빈은 1차 레이스에서 53초 71로 중간순위 3위에 오른 뒤 2차 레이스에서 역전을 노렸지만 1차 보다 뒤진 53초 73에 그쳤다.

이번 대회 동메달로 랭킹포인트 200점을 보탠 윤성빈은 총점 1245점으로 트레티아코프(총점 1269점)에 뒤진 2위로 내려앉았다.

윤성빈은 23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리는 월드컵 8차 대회에서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폐 끼쳐 죄송합니다"
  • 탕웨이, 무슨 일
  • 아슬아슬 의상
  • 깜짝 놀란 눈
왼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