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는 20일 1152개 스크린에서 18만3934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사바하’는 CJ ENM에서 천만영화 ‘극한직업’에 이어 두 번째로 배급하는 영화로 개봉 첫 날 정상을 차지하며 ‘극한직업’의 바통을 순조롭게 이어받은 모습이다.
이어서 ‘극한직업’이 9만1793명으로 2위, ‘증인’이 8만756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증인’은 전날인 19일 1위에 올라서며 ‘극한직업’의 기세를 누르는 듯했으나 다시 순위가 밀려서 3위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