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라디오 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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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의 행복한 일상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함소원은 둘째를 계획 중이라고 고백했다. 함소원은 “첫째를 임신하고 일이 잘 됐다. 애가 복덩이라는 생각에 더 낳고 싶다. 남 둘 여 둘이 희망이다. 요즘 시험관 시술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함소원은 18살 연하인 중국인 진화와 결혼을 발표하자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3국에서 화제가 됐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남편과 연애해 만난 거라 화제가 될 줄 몰랐다. 한국에서 기사가 많이 났는데 중국에서도 그랬다. 일본에 사는 친구가 말하길 일본에서도 18살 나이 차이 나는 사람과 결혼 한 걸 신기해했다더라. 나이 많은 여자가 자연 임신해 출산한 거로 기사가 또 났다. 이렇게 해외 토픽에 나올 줄은 몰랐다”고 이야기했다.
MC들은 진화의 직업을 물었고 함소원은 “남편은 현재 임대 사업을 하고 있다. 광저우에 큰 공장을 가지고 있는데, 이 공장을 포함해 인부 등 사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것들을 임대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동대문에 납품되는 옷 90% 이상이 광저우 지역에 있는 공장들에서 나온다고 한다. 남편의 공장도 이 중 하나”라고 밝혀 MC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해 진화와 결혼해 같은해 12월 첫 딸 혜정 양을 출산했다. 두 사람은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알콩달콩한 부부생활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