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트럼 인터뷰]④“활동 목표? 차트인·음악방송 1위”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차트인과 음악방송 1위, 꼭 이루고 싶습니다.”

그룹 스펙트럼(민재·동규·재한·화랑·빌런·은준)이 신보 ‘0325’ 활동 목표를 이 같이 밝혔다.

그룹 스펙트럼(사진=윈엔터테인먼트)

스펙트럼 빌런은 “10개월 만의 컴백이다. 남미투어를 다녀왔고, 최선을 다해 새 앨범을 준비했다”며 “멤버들 모두 자기계발을 통해 한층 성장했고, 음악적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만큼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구체적인 목표로 ‘차트인’과 ‘1위’를 내건 빌런은 “대중이 스펙트럼을 봤을 때 ‘최선을 다해 무대를 한다’는 인상을 받았으면 한다”면서 “운이 닿는다면 음원사이트 차트인과 음악방송 1위도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신곡 ‘쇼타임’의 주요 관전포인트로 스펙트럼 멤버들은 퍼포먼스를 꼽았다. 재한은 “1, 2, 3집을 통틀어서 퍼포먼스에 가장 많은 비중을 둔 앨범”이라며 “비주얼적으로 보여지는 부분과 음악과 퍼포먼스의 어울림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 연습시간도 많이 들었고 노력도 많이 한 만큼,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인정받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동규는 “딱딱 맞아 떨어지는 단체 칼군무는 물론 개인 파트까지 촘촘하게 짜여졌다”며 “댄스 브레이크도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 또 멤버들의 표정도 주목해주길 바란다”고 귀띔했다.

스펙트럼은 24일 낮 12시 네 번째 싱글앨범 ‘0325’를 발매한다. ‘0325’는 타이틀곡 ‘쇼타임’ 러닝타임인 3분 25초 동안 스펙트럼의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아낸 앨범이다. ‘쇼타임’은 강렬한 베이스와 드럼이 돋보이는 스타일리시 댄스곡으로, 이전 앨범과는 180도 상반된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밖에도 퓨처 팝 스타일 트랙 ‘하이웨이(Highway)’, 팝 발라드곡 ‘마이 스타’까지 각각 다른 분위기를 띄는 총 3개 트랙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