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전혜빈 "결혼 전 우울증, 남편 사랑으로 극복"

  • 등록 2020-06-27 오전 7:59:46

    수정 2020-06-27 오전 7:59:46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겸 배우 전혜빈이 남편의 사랑으로 우울증을 극복했다.

KBS2 ‘편스토랑’(사진=KBS)
전혜빈은 26일 방송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절친한 사이인 소녀시대 유리와 효연을 초대, 요리를 먹으며 대화를 나누다 이 같이 털어놨다.

전혜빈은 “결혼 전까지 우울했다. 우울증 약을 먹을 정도로 심각했다”고 밝혔다. 뜻밖의 오해를 받거나, 오랫동안 감당해야 할 것들이 많아서 공황장애처럼 찾아왔다고 했다. 전혜빈은 “위험하거나 극단적인 행동들을 했다”며 “움직이지 않으면 죽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뭐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전혜빈이 언급한 시기는 유리와 효연이 기억하는 전혜빈의 리즈시절이었다. 다이어트 책을 출간하는 등 바쁘게, 열심히 살았던 시간이 정작 전혜빈에게는 힘겨웠던 시간이었던 것이다.

이날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육우’를 주제로 한 11번째 메뉴 대결이 이어졌다. 5인 편셰프들이 저마다 ‘육우’를 재료로 다양한 메뉴 개발에 도전했다.

‘酒술사’ 전혜빈은 절친 소녀시대 유리와 효연을 집으로 초대해 ‘버터 샤부샤부’를 선보였다. 커다란 육우 통듬심 덩어리를 버터 녹인 물에 겉면만 초벌로 구워 육즙을 가둔 뒤 녹인 버터에 샤부샤부처럼 익혀 먹는 요리였다. 이외에도 전혜빈은 육우 청양 다짐장, 세 가지 맛의 맥주(후추 맥주, 더치 맥주, 생크림 맥주)를 만들기도 했다. ‘酒술사’다운 전혜빈의 요리 솜씨에 유리와 효연은 혀를 내두르며 끝없이 감탄했다.

‘편스토랑’은 먹방, 쿡방의 재미는 물론 우리가 몰랐던 스타들의 반전 일상을 보는 재미도 전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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