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차기작은 영화···이제훈 이어 `점쟁이들` 합류

  • 등록 2011-11-07 오전 11:39:19

    수정 2011-11-07 오전 11:44:53

▲ 우리(사진=스타폭스 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우리가 점쟁이로 파격 변신, 스크린 외출에 나선다.

소속사 스타폭스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우리가 김수로, 강예원, 이제훈에 이어 영화 `점쟁이들`(가제) 출연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점쟁이들`은 한 마을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각양각색의 재능을 지닌 점쟁이들이 모여 풀어간다는 기발한 설정의 코믹 호러물. 우리가 맡은 승희는 과거를 보는 능력을 지닌 점쟁이로 다른 점쟁이들과 함께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간다. 타로점을 보는 서양술법 점성술사로 `에스메랄다`라는 거북이를 자신의 스승처럼 모시는 사차원의 캐릭터다.

소속사 측은 "우리가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를 마치고 차기작으로 택한 `점쟁이들` 촬영을 위해 하루 2시간씩 타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쟁이들`은 `시실리2㎞` `차우` 등을 연출한 신정원 감독 작품으로, 우리는 오는 8일 홍대 인근에서 영화의 첫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고지전` 이제훈, 차기작서 `점쟁이` 파격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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