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다섯손가락’ 특별 출연..채시라-주지훈과 호흡

  • 등록 2012-07-23 오전 8:51:52

    수정 2012-07-23 오전 8:51:52

조민기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배우 조민기가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에 특별출연한다.

조민기는 오는 8월 방송되는 ‘다섯손가락’에서 악기를 만드는 그룹의 오너 유만세로 분한다. 채시라가 연기하는 채영랑의 남편이자, 천재 피아니스트 유지호(주지훈 분)와 유인하(지창욱 분)의 아버지 역이다.

재벌가였던 아버지 덕에 어려움 없이 살고 있으며 매사 독선적이고, 거만하고, 제멋대로인 캐릭터. 하지만 자신의 어머니한테는 더 없는 효자이며 아들들한테는 원하는 건 뭐든 들어주는 호탕한 아버지를 연기할 예정이다.

‘다섯손가락’은 천재 피아니스트들의 사랑과 악기를 만드는 그룹의 후계자를 놓고 벌이는 암투 및 복수가 큰 줄거리다. 불행과 상처를 극복한 주인공들이 다시 자신의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드라마로 오는 8월 SBS ‘신사의 품격’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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