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25)이 27일 한혜진(33)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기성용은 2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오늘 이제 경기도 끝났고 여러분께 좋은 소식? 일지 아닐지...모르겠지만 좋은 감정 가지고 잘 만나고 있다는 거 알려 드립니다”고 한혜진과의 교제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그는 “교제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조심스러웠지만 저희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서로 큰 힘이 되기에 사실 당당하게 만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밝힐 날을 고민했는데 고맙네요. 긴말은 필요 없을 거 같고 행복하게 잘 만날게요!!”라고 덧붙였다.
| ▲ 27일 기성용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혜진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사진= 기성용-한혜진 이데일리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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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지난 24일 축구대표팀 평가전에 ‘HJ SY24‘라고 적힌 축구화를 신고 등장했다. 이후 ‘HJ’는 한혜진, ‘SY’는 기성용이라는 주장이 나왔고, 두 사람의 열애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한혜진과 기성용이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경기 카타르전 이후 비밀스러운 만남을 가졌다.
이날 자정께 만난 두 사람은 서울 논현동 모처에서 2시간가량 오붓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기성용 한혜진 열애 인정 대박!” “기성용 축구화 한혜진 맞았구나” “비밀데이트 딱 걸렸네” “두 사람 잘 어울린다..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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