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4번째 배역? 슈웨제너거 다음으로 IMDB 등록

  • 등록 2014-04-24 오전 9:06:24

    수정 2014-04-24 오전 9:06:24

배우 이병헌.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제네시스’ 출연을 확정 짓고 캐릭터 만들기에 들어갔다.

미국 영화 데이터베이스 IMDB는 최근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출연진 리스트에 이병헌의 이름을 올리고 그의 출연을 영화 팬들에게 알렸다. 특이한 점은 이병헌의 이름이 사라 코너 역으로 출연하는 에밀리아 클라크에 이어 제이 코트니, 아널드 슈워제네거 등에 이어 네번째라는 것. IMDB가 일반적으로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의 극 중 비중에 따라 이름을 순서대로 배치하는 것을 감안하면 이병헌이 핵심적인 주조연 캐릭터를 갖게 된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아직 이병헌의 극 중 이름이 무엇인지 드러나지 않았다.

IMDB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에 등록된 주요 출연진 리스트.
아퍼 이병헌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 출연을 확정 지었고 현재 역할에 대해 협의하면서 최종 시나리오를 기다리는 중이다”며 “‘지아이조’에서 이병헌이 맡은 것처럼 핵심적인 역할이 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터미네이터:제네시스’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다. 4편까지 개봉한 기존 터미네이터 시리즈와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로 시작하는 ‘리부트 시리즈’ 3부작의 첫 번째 영화다. TV 시리즈 ‘왕좌의 게임’과 영화 ‘토르:다크월드’를 연출한 엘런 테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1~3편에서 주연을 맡고 4편에서는 캘리포니아 주지사 임기 중이어서 빠졌던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다시 주연을 맡고 제이슨 클락이 존 코너 역으로, 에밀리아 클라크가 존의 엄마 사라 코너 역으로 출연한다. 제이 코트니는 카일 리스 역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