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채림 가오쯔치 10월14일 중국에서 결혼..K뷰티 알린다

  • 등록 2014-07-23 오전 8:34:39

    수정 2014-07-23 오전 9:04:24

채림(왼쪽부터)과 가오쯔치.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채림 가오쯔치 커플이 10월14일 중국에서 결혼식을 여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림은 이날 중국에서 열리는 결혼식을 위한 스태프를 최근 수소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헤어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을 대상으로 이날 결혼식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를 찾는 중이다. 몇몇 패션 전문가는 채림이 중국 스타와 결혼식을 올리면서 자연스럽게 한국 뷰티 문화의 현주소를 알릴 수 있어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게 연예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의 메이크업 스타일이 달라서 이날 결혼식에서 채림이 K뷰티의 현주소를 드러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채림은 이날 결혼식을 가족과 지인 등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가질 예정이다. 다만, 날짜는 10월14일로 정했지만,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을 알려지지 않았다. 채림은 이날 결혼식에 앞서 이달 말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촬영을 진행하면서 몇몇 스태프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에서 방영된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으면서 사랑의 싹을 틔웠다. 채림은 지난해 12월 중국의 ‘라이징스타’로 알려진 가오쯔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중국 SNS 웨이보에 올리고 연인 사이임을 공개했다. 채림은 6월 말 중국 베이징 번화가에서 가오쯔치로부터 공개 프러포즈를 받아 중국어권 팬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채림은 2010년 KBS2 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를 끝으로 중국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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