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세종학당재단 홍보대사 되다

  • 등록 2014-10-02 오전 9:20:11

    수정 2014-10-02 오전 9:20:11

방송인 서경석.(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방송인 서경석이 세종학당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서경석은 지난해부터 세종학당재단 이사로 활동하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전 세계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를 함께 펼쳐왔다. 교토,방콕,호치민,모스크바,상파울루 등 전 세계 주요도시에 한글 공부방을 지원했고, 한글 관련 방송에 많이 참여해 시청자에게 한글의 중요성을 어필해 왔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필리핀 아라우부대로 전입하여 현지 학생들에게 한글교육을 진행했고 지난해 추석특집 ‘어서오세요’에서는 터키 세종학당에서 공부하는 학생들과 합숙훈련에도 나선 바 있다. 서경석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한글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는 현실에서 세종학당재단 홍보대사로 세계 젊은이들에게 한글을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경석의 홍보대사로서 첫 활동은 오는 7일 전 세계 세종학당 우수 학습자들을 초청하는 ‘2014 세종학당 우수 학습자 초청, 한국어-한국문화체험 한마당’에서 서 교수와 함께 ‘한류는 한글이다’를 주제로 토크콘서트에 참여한다.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은 지난 2012년에 출범된 후 54개국 130여 개 학당이 현재 운영 중이며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및 한국문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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