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 甲 시대] 음악, 스타 작곡가 년간 10억원 저작권 수익

  • 등록 2014-11-28 오전 8:39:14

    수정 2014-11-28 오전 8:39:14

스타 작곡가가 되면 년간 10억원이 넘는 저작권료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분석된다.(그래픽=이데일리 디자인팀)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스타 작곡가들의 수입은 얼마나 될까?

최근 본격적으로 붙기 시작한 ‘가요계 실세’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을 정도다. 스타 작곡가의 경우 많게는 1년에 10억원이 넘는 수입을 올릴 것으로 추산된다. 작곡가의 정확한 소득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2014년에는 5~6명의 작곡가가 10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에서 발표한 작곡가들의 저작권 수입 1위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었다. 새누리당 이재영 의원은 지난 2012년 국정감사에서 음저협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박진영의 2011년 저작권 수입이 13억7300여 만원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가수 홍진영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산다는 건’을 작곡한 조영수는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 연속 음저협 집계 저작권 수입 1위를 차지했다. 당시 조영수는 작사에는 거의 참여하지 않고 작곡만으로 이 같은 기록을 달성했다. 조영수의 2009년 저작권 수입이 공개된 바 있는데 11억910만원이었다. 가수, 기획사에 곡을 써주고 받는 작곡료 등은 포함되지 않은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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