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적수 없는 수목극 강자..두 자릿수 시청률 '유일'

  • 등록 2014-12-11 오전 7:32:14

    수정 2014-12-11 오전 7:32:14

피노키오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SBS 수목 미니시리즈 ‘피노키오’가 수목극 정상 자리를 지켰다.

‘피노키오’는 10일 방송에서 전국시청률 10.1%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MBC ‘미스터백’과 KBS2 ‘왕의 얼굴’보다 높은 수치로 유일하게 두 자릿수 시청률을 거뒀다.

‘피노키오’는 수목극 2위로 출발해 한 자릿수 시청률을 이어오다 이종석과 박신혜 등 배우들의 호연과 빠른 전개에 힘입어 시청률 상승에 탄력을 받았다. 사회부 기자들의 삶을 현실성있게 그렸다는 호평과 함께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만든 조수원 PD와 박혜련 작가의 탄탄한 힘이 또 한번 빛을 내고 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미스터백’은 9.1%, ‘왕의 얼굴’은 6.2%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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