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냉장고서 군대용 양념 발견 '박형식과 사귀냐'는 말에 당황

  • 등록 2015-03-03 오전 8:40:03

    수정 2015-03-03 오전 8:40:03

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의 냉장고에서 군대에서 쓰는 비빔 양념이 나와 눈길을 끈다.

예원은 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자신이 쓰는 냉장고를 공개했는데 여기서 군대용 비빔 양념 팩이 나왔다. 이를 본 방송인 홍석천은 “남자 친구가 군대 갔나 보다”라고 농담하자 예원은 “우리 회사에 박형식 군이…라고 말했다”다. 박형식은 MBC ‘진짜 사나이’에 출연한 바 있다.

MC들의 장난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예원이 박형식 얘기를 꺼내자 “박형식이랑 사귀느냐”고 농담을 던진 것. 당황한 예원은 “박형식의 매니저가 구해줬다”고 말했다. 또 “하도 맛있다고 하기에 부탁했다”고 말하며 난처해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예원의 냉장고에서는 술과 숙취 해소음료가 발견됐다. 곰팡이가 핀 음식, 유통기한이 3년 지난 음식도 나왔다. 남성팬들의 기대와는 다른 풍경이 펼쳐져 MC들이 신기하게 바라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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