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사외전 개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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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황정민과 강동원의 파워, 예상보다 더 셌다.
영화 ‘검사외전’이 3일 개봉 첫 날 525,739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538,747명을 기록했다. 압도적인 오프닝 스코어다. 지난해 여름 개봉된 영화 ‘암살’의 48만, ‘베테랑’의 41만은 물론 ‘도둑들’의 43만이라는 기록을 가뿐히 넘긴 수치다.
‘명량’의 예매율을 뛰어 넘은 80%에 육박하는 예매율과 예매량으로 2016년 2월 최고의 대세 영화임을 입증한 바 있는 ‘검사외전’은 황정민과 강동원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통쾌하고 유쾌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