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4회 시청률 3.4%…최고 시청률은 김세정

  • 등록 2016-02-13 오전 9:59:51

    수정 2016-02-13 오전 9:59:51

Mnet ‘프로듀스101’(사진=Mnet)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이 4회 방송에서 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방송사 Mnet이 13일 밝혔다.

12일 오후 11시 방송된 ‘프로듀스101’ 4회는 3회에 이어 연습생들의 그룹 평가 무대들이 공개됐다. 출연진은 트레이너에게 지적 받은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연습을 거듭하며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함께 채우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연습생들이 전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다.

노래, 춤, 다른 연습생을 챙기는 인성까지 두루 갖춰 팬들의 두터운 지지를 받고 있는 김세정은 ‘역시 김세정’이라는 말을 들을 만큼 완벽하고 노련한 모습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김세정이 원더걸스 ‘아이러니’ 무대를 준비하며 진도가 더딘 김소혜를 직접 가르쳐주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3.9%를 기록했다. ‘PICK ME’의 센터였던 최유정 역시 발랄하고 상큼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인 황수연과 압도적 퍼포먼스로 좌중을 사로잡은 임나영, 여유 있는 무대 매너를 보여준 김도연은 각각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100표가 넘는 표를 얻었다. 또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분위기를 이끈 이해인도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프로듀스101’을 담당하는 안준영 PD는 “13일 오전 1시, 처음으로 ‘프로듀스101’과 계속 함께 할, 또 이 곳을 떠나게 될 연습생들을 결정지을 국민 프로듀서 온라인 투표가 종료됐다”며 “다음 주에 공개될 대망의 결과 발표와 ‘프로듀스101’ 연습생들의 무대 뒷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 ‘제작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프로듀스’와 ‘입문’이라는 뜻의 ‘101’을 결합해 아이돌의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 연습생들은 3개월 간의 미션, 트레이닝 과정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은 최종 11명은 방송 직후 데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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