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 이태환·이시언·정유진, 출연 확정

  • 등록 2016-05-12 오전 8:24:07

    수정 2016-05-12 오전 8:24:07

이태환, 정유진, 이시언(사진=각 소속사)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태환, 이시언, 정유진, 강기영이 ‘더블유’에 출연한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더블유(W)’(연출 정대윤·극본 송재정) 측은 12일 “정유진과 이태환이 이종석의 조력자인 윤소희, 서도윤 역으로 각각 캐스팅 됐다. 또한 이시언과 강기영이 각각 박수봉, 강석범 역으로 한효주와 찰떡 궁합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블유’는 2016년 서울, 같은 공간의 다른 차원, 현실과 가상현실을 교차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 매 작품마다 특유의 상상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송재정 작가와 스타일리시한 연출을 보여준 정대윤 감독, 이종석과 한효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정유진이 맡은 윤소희는 강철(이종석 분)과 동갑으로, 비서이자 절친인 캐릭터다. 전직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이자 천재 컴퓨터 공학도인 강철의 옆을 지키는 똑 부러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태환이 맡은 서도윤은 격투기 선수출신 경호원으로 강철의 오른팔로서 전폭적인 도움을 주는 인물이다. 이시언은 오연주(한효주 분) 아버지의 ‘왕고참 문하생’ 박수봉으로 출연한다. 강기영은 오연주의 동료인 흉부외과 레지던트 2년차 강석범 역을 맡았다.

‘더블유’는 ‘운빨로맨스’ 후속으로 오는 7월 2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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