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오늘 300만명 돌파…개봉 첫 주말은

  • 등록 2016-07-23 오전 9:22:33

    수정 2016-07-23 오전 9:22:33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부산행’이 오늘(23일) 관객 300만명을 넘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은 22일 스크린 1665개에서 73만8653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 283만9299명이다.

23일 300만명을 가뿐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일 개봉 이후 평일에도 하루 60만~80만명의 관객을 모았고, 관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개봉 첫 주 주말이라 이날 400만명 돌파도 넘볼 수 있는 상황이다.

‘부산행’은 의문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덮치면서 부산으로 출발한 KTX 탑승자들의 생존을 위한 사투를 그린 재난 영화.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 ‘사이비’ 등을 만든 연상호 감독의 첫 실사영화로서 제69회 칸국제영화제 초청돼 “역대 최고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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