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반도프스키(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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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베르더 브레멘을 완파했다.
지난 시즌 우승팀 뮌헨은 27일(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뮌헨은 전반 9분 만에 사비 알론소가 수비를 맞고 나온 공을 강한 슈팅으로 골로 연결했다. 4분뒤에는 레반도프스키가 프랭크 리베리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터뜨렸다.
뮌헨은 후반 시작과 함께 레반도프스키의 골로 3-0으로 앞서갔고 이후 필립 람과 리베리가 추가 골, 후반 32분에는 레반도프스키가 패널티킥을 넣으며 쐐기를 박았다.
레반도프스키는 첫 경기부터 해트트릭을 기록, 2년 연속 득점왕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