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열애설' 고마츠 나나는 누구? 日 라이징 스타

  • 등록 2016-09-19 오전 9:11:59

    수정 2016-09-19 오전 9:11:59

지드래곤 고마츠 나나. 사진=나일론 재팬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열애설이 불거진 일본 모델 겸 배우 고마츠 나나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6년생인 고마츠 나나는 지난 2008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라이징 스타다.

그는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갈증’(감독 나카시마 테츠야)을 통해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고마츠 나나는 이 작품에서 여주인공 ‘카나코’ 역할을 맡아 그해 유수의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최근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 ‘히어로 마니아’, 드라마 ‘쿠로사키군의 말대로는 되지 않아’에서 여주인공 역을 맡기도 했다.

한국에서도 지난 2010년 베스킨라빈스, 2012년 쏘내추럴 CF에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지드래곤 고마츠 나나. 사진=나일론 재팬
고마츠 나나는 그간 지드래곤과 빅뱅의 팬임을 밝혀왔다. 개인 블로그에 “언젠가 지용(지드래곤 본명)과 만날 수 있게 일 열심히 해야지”라는 글을 올리며 공개적으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는 2015년 4월 서울에서 열린 2015/16 샤넬 크루즈 컬렉션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나일론 재팬’ 5월호 화보를 통해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지난 18일 지드래곤은 고마츠 나나와 찍은 사진이 담긴 비공개 SNS 계정이 유출됐다. 해당 SNS에는 두 사람이 포옹을 하고 있는 등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또 빅뱅 멤버인 태양의 아이디로 ‘노래 하나 쓰자 제목은 사랑꾼’이라는 댓글이 달려 열애 의혹이 짙어졌다.

한편 지드래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은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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