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고 신민혁, 3년 만에 고교야구 노히트노런 달성

  • 등록 2017-03-26 오후 1:56:31

    수정 2017-03-26 오후 3:11:43

야탑고 신민혁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야탑고 선발투수 신민혁이 2017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권A 권역 유신고와의 경기에서 노히트 노런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014년 마산용마고 김민우가 기록한 이후 3년만이다.

신민혁은 26일 이천야구장에서 진행된 주말리그 유신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고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28타자를 상대로 탈삼진을 8개를 잡아냈다.

투구수는 96개에 불과했다. 총 27개의 아웃카운트 중 삼진 8개, 그라운드아웃 7개, 플라이볼 12개를 각각 기록했다. 실책과 몸에 맞는 볼로 두 차례만 출루를 허용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183cm 95kg의 당당한 체격을 갖춘 신민혁은 140km 대 초중반의 빠른 공에 구위가 묵직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7회까지 0-0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8회초 야탑고는 김학진의 적시 3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전성재의 스퀴즈번트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신민혁에게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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