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슬2' 한채영-홍진영, '1대100' 도전 '제작비를 벌어라'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2’

[이데일리 e뉴스정시내 기자] 한채영과 홍진영의 KBS2TV ‘1대 100’ 출연 당시에 대기실 모습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될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2’에는 김숙-홍진경-강예원-한채영-홍진영-공민지-전소미의 랩 전쟁과 함께 지난 25일 방송 된 ‘1대 100’ 촬영 뒷 이야기가 전해진다.

‘언니쓰’ 멤버들은 타이틀곡 ‘맞지?’의 뮤직 비디오 제작비 마련을 위해 상금 5000 만원이 걸린 ‘1대 100’ 출연을 결정하고, 한채영과 홍진영이 도전자로 나선다.

그러나 막상 녹화가 코앞에 다가오자 한채영은 상식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초조한 모습을 보이더니 급기야 “우리 알바해서 돈 벌면 안될까?”라고 안타까운 눈빛을 보내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그러나 한채영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1대 100’의 퀴즈가 진행되고 이들은 반전의 모습으로 성큼성큼 한 단계씩 클리어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에 대기실을 점령하고 있던 김숙-홍진경-강예원-공민지-전소미는 한 문제가 넘어갈 때마다 냉탕과 온탕을 오가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숙은 “이러다가 우승하는 거 아니야”라며 자신이 출연하는 여행 프로그램을 착안해 “우리 우승하면 ‘배틀트립’에 출연해서 파리에 가서 오징어 춤 뮤직비디오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에, 매 문제를 맞출 때마다 대기실은 오징어 춤으로 하나가 됐고, 단계 클리어에 숨겨진 제작진의 특별 선물이 공개되면서 ‘언니쓰’ 멤버들은 흥분을 좀처럼 가라앉히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언니들의 슬램덩크 2’는 내일 (28일) 밤 11시 10분에 12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