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첫 방송된 SBS 새 파일럿 예능 ‘싱글와이프’에서는 태국 코사무이로 여행을 떠난 아내 전혜진과 이를 지켜보는 남편 이천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혜진은 사전 인터뷰에서 “배우 전혜진이다. 그동안 이천희의 아내로 소개됐다. 앞으로 다시 활동 재개하려고 하고 있다”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24살에 결혼했다. 결혼을 빨리 서두르게 된 이유가 있다”고 속도위반 임신 사실을 슬쩍 고백했다. 전혜진 부부는 2011년 딸 소유를 낳았다.
|
이어 이천희는 전혜진이 코사무이로 여행을 떠난다고 하자, 아내를 위해 2시간 동안 직접 짐을 싸는 정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에 코사무이에서 하나씩 진공 포장된 옷부터 꼼꼼한 메모와 직접 쓴 손편지를 발견한 전혜진은 눈물을 훔쳤다.
한편 ‘싱글와이프’는 가정이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낭만적인 일탈을 꿈꾸는 아내들의 모습을 소재로 한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일주일에 한번 아내에게 휴가를 주자는 취지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