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남' 신현준, 예인 소개팅남 지켜보던 중 눈물 흘린 사연

  • 등록 2017-07-22 오전 10:29:58

    수정 2017-07-22 오전 10:29:58

사진-E채널 ‘내 딸의 남자들’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신현준이 ‘내 딸의 남자들’ 촬영 중 눈물을 흘린다.

22일 방송하는 E채널 딸 연애 파파라치 토크쇼 ‘내 딸의 남자들-아빠가 보고 있다’(이하 ‘내 딸의 남자들’)에서는 신현준이 멜로디데이 예인과 소개팅 남의 데이트를 지켜보던 중 웃음을 참지 못해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주 증권사에 근무하는 소개팅남 양민호를 만나게 된 멜로디 데이 예인. 양민호는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를 졸업, 여의도 증권사에 근무하는 엘리트에 깔끔한 외모와 핫보디까지 자랑해 MC와 아빠들에게 완벽한 소개팅남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상태였다.

하지만 그는 예인과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 데이트에서 시종일관 허당 매력을 뽐내 신현준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그는 와인을 따지 못하는 것은 물론, 휴대폰으로 몰래 레시피를 검색하는 등 허당미를 발산한다.

특히 예인이 “이거 망했다”고 한탄하자, 이수근은 “저 소개팅 남도 요리가 망한지 잘 모른다”고 장난스러운 멘트를 던져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든다. 신현준은 “정말 웃기다. 둘이 요리하는 모습이 꼭 소꿉장난 같다”며 웃다가 눈물까지 훔친다.

‘내 딸의 남자들’은 딸의 연애가 언제나 궁금하지만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아빠들이 판도라 상자를 여는 프로그램. 연예계 내로라 하는 딸바보 아빠 김태원과 최양락, 안지환, 정성모가 출연해 딸의 연애와 일상을 지켜 보며 관찰 토크를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 E채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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