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최첨단 기술부터 친환경, 안전까지 모두 담아

  • 등록 2018-02-09 오전 6:00:00

    수정 2018-02-09 오전 6:00:00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경기장 위치와 개최 종목. (그래픽=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에 필요한 경기장과 대회관련 시설은 작년 12월 모두 완공되었다

설상 경기장은 평창 마운틴클러스터에, 빙상경기장은 강릉 코스탈클러스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폐회식장이 있는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차량으로 30분 내외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개·폐회식장, 성화대, 메달플라자, 문화ICT관 등으로 구성된 올림픽 플라자는 총 면전 5만1024㎡ 규모로 대회 시설 중 가장 큰 규모인 국제방송센터(IBC), 평창과 강릉 선수촌, 강릉 미디어촌 등 대회관련 시설도 작년 9월에 모두 완공되어 미디어, 선수단 등이 입주했다.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강원 평창 대관령면)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는 첨단 기술의 결정체다. 2017년 12월 준공된 슬라이딩센터는 10번의 국제경기연맹(IBSF, FIL)의 현장 검측을 통해 완벽하다는 평가와 함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루지와 봅슬레이, 스켈레톤 경기가 펼쳐지며, 수용인원은 최대 7000명이다.

▷알펜시아 올림픽 파크 (강원 평창 대관령면)

스키점프센터, 크로스컨트리센터, 바이애슬론센터 등이 열리는 알펜시아 올림픽 파크는 눈을 쌓아 홈을 파서 이용하던 구형 트랙을 자동화 냉각 시스템을 적용, 쿨링시스템으로 교체하여 선수들의 안전과 운영인력의 작업 간소화를 이뤄냈다.

▷정선 알파인 경기장 (강원 정선 북평면)

알파인스키 경기장은 길이, 표고차, 평균 경사도 등은 IOC와 FIS가 정한 엄격한 기준을 만족시켜야 하므로 남녀 활강코스를 별도로 건설하여야 하나, FIS와 수차례의 협의 및 노력 끝에 세계 최초의 남녀 활강 경기 코스로 조성됐다. 관중석은 최대 6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강원 강릉 포남동)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은 지하2층, 지상 2층에 400m 더블트랙을 갖췄다. 기둥 없는 건축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최고 빙질을 위해 스크루냉동기 등 최첨단 제빙시설을 갖췄다. 경포호 연상시키는 외형 디자인은 ‘빙원의 경치(ICE SCAPE)’으로 불린다.

▷강릉 아이스아레나 (강원 강릉 교동)

피겨스케이팅과 쇼트트랙 경기가 열리는 강릉 아이스아레나는 하나 경기장에서 두 개의 종목이 개최됨에 따라 빙면의 얼음 두께를 편차 없이 제빙할 수 있는 최첨단 자동 제빙시스템(피겨:영하4도, 쇼트:영하7도)과 빙상경기장 최초로 관람석 온도 15도, 습도 40%를 유지하는 공조시스템을 갖추었다.

▷관동하키센터 (강원 강릉 내곡동)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아이스하키 전용 경기장으로 하키 퍽과 골키퍼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관람석 하부에 냉·난방시스템을 설치한 데다 아이스링크와 1.6m로 가까워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동감 있는 경기관람이 가능하다. 국내 최초로 관중석 9,300석에 개별 냉·난방 공급방식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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