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진' 김수민, 美 디킨슨대 재학 '미모+지성' 겸비

  • 등록 2018-07-05 오전 9:10:54

    수정 2018-07-05 오전 9:10:54

2018미스코리아 진 김수민. 사진=2018미스코리아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2018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김수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4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제62회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미스코리아 진’의 영예는 참가번호 14번 미스 경기 김수민이 안았다.

김수민은 “정말 진부하지만 믿기지 않고, 기대 못 했던 상인데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해야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은데 이 상을 받고 자만하지 않고 무슨 활동이든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23세인 김수민의 프로필은 키 173cm에 몸무게는 58.9kg이다. 그는 디킨슨 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했다. 유창한 외국어 실력까지 겸비해 장래희망으로 국제부 기자의 꿈을 밝히기도 했다.

취미는 춤과 노래, 특기는 성대모사와 외국어다. 김수민은 자신을 소개하는 해시태그로 민낯 자신감, 먹방요정, 레깅스를 꼽았다.

한편 2018 미스코리아 ‘선’에는 18번 미스 대구 송수현(25), 27번 미스 서울 서예진(20)이 당선됐다. ‘미’에는 2번 미스 경북 임경민(20), 3번 미스 경기 박채원(24), 5번 미스 서울 이윤지(24), 29번 미스 인천 김계령(22)이 선발됐다.

‘2018 미스코리아’의 총상금은 2억 4000만 원 이며 진을 차지한 김수민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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