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케미’ 한혜진X송경아, 시원한 입담에 웃음 만발

  • 등록 2019-01-03 오전 7:55:59

    수정 2019-01-03 오전 7:55:59

송경아(왼쪽), 한혜진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모델 송경아가 MBC FM4U ‘오후의 발견’에 출연해 스페셜 DJ 한혜진과 입담을 뽐냈다.

2일 방송된 ‘오후의 발견’에서는 출산 휴가를 떠난 이지혜 대신 진행을 책임지는 한혜진 그리고 그와 절친한 모델 송경아가 만났다. 한혜진은 “DJ가 익숙하지 않아서 긴장했는데 언니가 나오니까 편해진다. 개인적으로 많은 선후배와 방송을 해봤지만 경아 언니와 진짜 잘 맞는 것 같다”며 “언니는 항상 곁을 내주는 선배였다”고 환영했다. 송경아 역시 “혜진 씨와는 원 플러스 원, 세트 같은 느낌이다. 같이 나간 방송이 많은데 늘 반응도 좋고 재밌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평소 절친한 두 사람은 방송 내내 유쾌하고 여유로운 호흡을 자랑했다. 송경아는 “새해가 되면 옛날에는 좋았는데 나이만 먹는 것 같아서 이제 너무 짜증난다. 종 치는 거 보고 싶지도 않다. TV도 안 켠다(웃음)”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새해가 되면 매해 의식처럼 어머니와 해돋이를 보러 산에 오른다”는 한혜진에게 “어머니가 올해는 시집가라고 안 하시냐”고 물었다.

이후 송경아는 모델 데뷔 계기, 커리어를 쌓아오며 힘들었던 점 등을 비롯해 맛집 탐방, 인테리어 등 일과 취미를 아우르는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딸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송경아는 “SNS에 딸과 찍은 사진이 많다”며 “애랑 있는 시간이 워낙 길어서 내가 독사진을 찍고 싶어도 애가 꼭 옆에 낀다”고 털어놨다.

송경아는 한결같은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도 소개했다. 평소 밀가루 음식을 좋아해 별명이 ‘밀가루 요정’이라는 그는 “평소에 필라테스를 많이 한다. 다이어트가 필요할 땐 밀가루를 줄이고 과일을 많이 먹는다”고 밝혔다. 송경아는 마지막으로 “혜진 씨 어렸을 때부터 봐 왔는데 이렇게 마이크 앞에 앉아있는 걸 보니 제가 다 키운 것 같다. 뿌듯하다”며 스페셜 DJ 한혜진에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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