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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인 7일 열릴 예정이던 파주포크페스티벌은 태풍으로 하루 연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YB, 봄여름가을겨울, 한영애, 정태춘 박은옥, 동물원, 해바라기, 박승화, 김현성과 레밴드, 와이키키 브라더스 밴드 등 당초 라인업이 한팀도 빠짐없이 100% 유지됐다. 예매 관객들도 대부분 티켓 취소를 하지 않고, 예년 수준인 2만명 가까이 모여 놀라운 ‘팬심’을 보였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태풍으로 하루 연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준비가 됐다”며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공연이 계속 되길 바란다”고 찬사를 보냈다. 올해 9회째를 맞아 파주시 CBS 주최, 경기문화재단, 죠이커뮤니케이션 주관으로 열린 파주포크페스티벌은 이제 2020 대망의 10회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