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데이트"…'연애의 맛3' 한정수, 쇼호스트 조유경과 첫 만남

  • 등록 2019-12-13 오전 9:00:41

    수정 2019-12-13 오전 9:00:41

‘연애의맛3’ 한정수 조유경(사진=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한정수가 소개팅녀 조유경과 LA 소개팅에 나섰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3’에서는 한정수의 소개팅 모습이 그려졌다. 한정수는 특히 한국이 아닌 LA에서 소개팅 상대인 조유경을 만났다.

조유경은 “34살이다. 쇼호스트 8년 째 하고 있다”고 자기 소개를 했다. 한정수는 “배우로 일하고 있다”고 자신을 설명했다.

식사를 마친 후 거리로 나선 두 사람은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며 시간을 보냈다. 특히 셀카를 촬영하며 추억을 담기도 했다.

이후 버스 투어에 나선 두 사람은 속 마음을 나눴다. 한정수는 “2년 정도 힘들었다. 아무 것도 안 했다. 사람 관계도 다 끊고”라고 김주혁의 사망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털어놨다.

이어 “오래 만난 여자친구도 갑자기 삶에서 떠났다”라며 “아무것도 안했다. 삶이 180도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근데 지금이 좋은 것 같다”고 말한 한정수는 “그전까지는 쓸데없는 욕심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조유경을 향해 “털어놓으니 좋다. 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다”고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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