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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캐릭터 플레이, 위트 넘치는 대사, 감각적인 연출 등이 시너지를 발휘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첫 방송 시청률부터 10.9%(2부)로 두 자릿수를 돌파해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그 중심에는 전무후무한 하이에나 변호사 캐릭터 ‘정금자’를 선보인 김혜수가 있었다. 변호사계의 변종 정금자는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했다. 그 방법이 남들이 쓰지 않는 편법일지라도. 김혜수는 이러한 정금자를 매력적으로 표현해내 어디서도 보지 못한 하이에나 변호사 정금자를 탄생시켰다.
스틸컷에는 대형 물주가 될 고객들을 잡고자 온몸을 내던지는 정금자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를 능청스러운 연기로 살려내는 김혜수의 모습이 본 장면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제작진은 “김혜수가 정금자 캐릭터에 완벽 이입해 몸을 던지는 열연을 펼쳐줬다. 현장을 하얗게 불태운 김혜수의 열연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또 “이와 함께 대형 물주를 잡는 정금자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를 계기로 윤희재와의 대치가 더욱 불꽃 튈 예정이다. 윤희재의 자존심을 긁을 정금자의 카드는 무엇일지 궁금해하며 본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똥묻겨묻’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하이에나’ 2회는 오늘(22일) 밤 10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