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혜리 데이트 목격담→애정 전선 이상 無…바람직한 공개 커플 [종합]

  • 등록 2020-06-20 오전 9:51:17

    수정 2020-06-20 오전 9:51:17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공개 열애 중인 배우 류준열과 가수 겸 배우 혜리가 3년째 변함없이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는 목격담에 대중의 관심도 뜨겁다.

(왼쪽부터)배우 류준열, 혜리. (사진=이데일리DB, 소속사 제공)
지난 19일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류준열과 혜리가 최근 청담동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함께 자전거를 타는 등 변함없이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애정을 과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류준열과 혜리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극 중 류준열이 맡았던 정환 역은 주인공 덕선(혜리 분)을 향한 짝사랑을 이루지 못한 채 막을 내렸지만, 현실에서의 두 사람은 이 작품을 통해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2017년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이후 한 차례 결별설이 돌기도 했지만 두 사람은 각자의 공식석상에서 ‘잘 만나고 있다’는 한마디로 결별설을 일축했다.

특히 관계자들에 따르면 연기 고민 및 연예계 활동과 관련한 어려움이 있을 때 각자가 고충을 털어놓으며 조언자이자 동료로서 큰 의지가 되어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굳건한 사랑 못지 않게 두 사람은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한 행보로 배우로서 입지를 단단히 다져나가고 있다. 류준열은 어제(19일) 열린 제25회 춘사영화제에서 영화 ‘봉호동 전투’로 2관왕에 올랐다. 그는 최근 최동훈 감독의 신작 영화 ‘외계인’(가제)을 촬영 중이기도 하다.

혜리는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고정 패널로 활약 중이며, 새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의 캐스팅을 제안 받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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