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2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시즌 타율 0.254

  • 등록 2022-08-07 오후 12:17:19

    수정 2022-08-07 오후 12:17:19

템파베이 최지만.(사진=Getty Images/AFP)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54(264타수 67안타)로 떨어졌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의 첫 타석에서는 디트로이트 선발 개릿 힐을 상대로 볼넷을 골랐다. 아이작 파레데스, 데이비드 페랄타의 연속 안타로 3루까지 들어섰으나 마지막 적시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하진 못했다.

3회와 5회에는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7회 1사에 들어선 네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결국 8회 로만 퀸과 교체됐다.

탬파베이는 1-9로 패했다. 3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시즌 성적표 57승50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다만 5연승을 달린 4위 볼티모어 오리올스(56승51패)와의 격차는 1경기까지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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