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편성채널 JTBC ‘무정도시’에 출연하는 배우 윤현민.(사진=TV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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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배우 윤현민이 스포츠맨에서 배우로 성공적인 ‘전업’에 성공했다.
윤현민은 20대 초반부터 한화와 두산에서 4년 가까이 했던 프로야구 선수로 활동하다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운동을 하면서도 연기를 해 무대에 서고 싶다는 욕망을 억누를 수 없어 결국 카메라 앞에 서게 됐다는 게 윤현민의 말이다. 윤현민은 그동안 뮤지컬 ‘김종욱 찾기’ ’스프링 어웨이크닝’ 드라마 ‘야차’ ‘조선추리 활극 정약용’ 등에서 주역을 맡은 데 이어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무정도시’의 캐릭터로 단박에 주목을 받고 있다.
| 종합편성채널 JTBC ‘무정도시’에 출연하는 배우 윤현민(오른쪽). (사진=TV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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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이 맡은 역할은 마약집단의 중간보스로 조직 장악을 시도하는 ‘박사아들’ 시현(정경호 분)의 오랜 친구이자 오른팔 현수 역이다. 핸섬한 얼굴과 함께 자유분방한 캐릭터의 매력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면서 섹시한 매력남의 이미지로 다가온다.
윤현민은 첫 회 여자친구와 사랑을 나누는 장면에서도 184cm의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남다른 육체미를 과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윤현민은 ‘무정도시’ 제작발표회장에서 “극의 흐름에 녹아드는 연기를 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