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도시' 섹시남 윤현민, 알고보니 프로야구선수 출신

  • 등록 2013-05-30 오전 9:51:07

    수정 2013-05-30 오전 9:51:07

종합편성채널 JTBC ‘무정도시’에 출연하는 배우 윤현민.(사진=TV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배우 윤현민이 스포츠맨에서 배우로 성공적인 ‘전업’에 성공했다.

윤현민은 20대 초반부터 한화와 두산에서 4년 가까이 했던 프로야구 선수로 활동하다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운동을 하면서도 연기를 해 무대에 서고 싶다는 욕망을 억누를 수 없어 결국 카메라 앞에 서게 됐다는 게 윤현민의 말이다. 윤현민은 그동안 뮤지컬 ‘김종욱 찾기’ ’스프링 어웨이크닝’ 드라마 ‘야차’ ‘조선추리 활극 정약용’ 등에서 주역을 맡은 데 이어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무정도시’의 캐릭터로 단박에 주목을 받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무정도시’에 출연하는 배우 윤현민(오른쪽). (사진=TV화면 캡처)
윤현민이 맡은 역할은 마약집단의 중간보스로 조직 장악을 시도하는 ‘박사아들’ 시현(정경호 분)의 오랜 친구이자 오른팔 현수 역이다. 핸섬한 얼굴과 함께 자유분방한 캐릭터의 매력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면서 섹시한 매력남의 이미지로 다가온다.

윤현민은 첫 회 여자친구와 사랑을 나누는 장면에서도 184cm의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남다른 육체미를 과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윤현민은 ‘무정도시’ 제작발표회장에서 “극의 흐름에 녹아드는 연기를 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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