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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는 24일 자신의 트위터로 서 교수가 글과 함께 유튜브에 올린 영어 동영상을 함께 링크해 저스틴 비버에게 전달했다. 서 교수는 이 트위터의 글과 함께 저스틴 비버가 애초 야스쿠니를 방문한 후 올렸던 사진을 다시 올렸다. 서 교수는 “저스틴 비버가 야스쿠니 신사에 대해 잘 몰라서 그랬을 것이다. 그렇기에 그냥 비판과 비난만 할 것이 아니라 야스쿠니 신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지난 2월 야스쿠니 신사관련 동영상을 만들기 위해 도쿄를 방문했을때도 아무것도 모르는 외국인들이 야스쿠니 신사 앞에서 목례하는 것을 보고 전 세계에 제대로 알려야 겠다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야스쿠니 신사는 태평양 전쟁의 A급 전범 14명이 합사된 곳으로, 각료나 정치인이 이곳을 참배하는 행위는 일본의 과거 침략 행위를 정당화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 서경덕 교수가 야스쿠니 신사와 관련된 과거 일본 침략 행위를 담은 동영상은 22일 유튜브를 통해 한국어(https://www.youtube.com/watch?v=ncce3_IE8ak)와 영어(https://www.youtube.com/watch?v=4GWT0K_KJIY)로 동시에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