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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 연우진, 정진운 3인 포스터와, 한선화, 허정민, 윤소희 등 주연 6인이 모두 함께한 2종의 밀당 포스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가장 먼저 3인 포스터를 살펴보면 한그루(주장미 역)가 연우진(공기태 역)과 정진운(한여름 역)의 팔목을 밧줄로 포박한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색다른 콘셉트가 궁금증을 야기시킨다. 결혼집착녀 한그루가 결혼질색남 연우진과 한 곳에 머물지 못하고 사랑을 믿지 못하는 결혼이 안 어울리는 남자 정진운을 끌고 가는 모습이, 결혼에 관해 정반대되는 극 중 캐릭터의 성격을 잘 설명하고 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남, 녀 배우들의 상반되는 모습이 부각되는 콘셉트의 6인 단체 포스터에선 주연배우들의 인형같이 매력적인 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각각 결혼 전 총각, 처녀파티를 주제로 하고 있지만 연우진-정진운-허정민(이훈동 역)의 남성 버전에서는 총각파티에 별 관심이 없는 듯 심드렁한 표정이 느껴지는 반면, 한그루-한선화(강세아 역)-윤소희(남현희 역)의 여성 버전에서는 즐겁고 밝은 분위기가 고스란히 드러나 보는 재미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세트장 인테리어에서도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남성들은 ‘굿바이’가 써 있는 플랜카드와 어두운 색의 의상을 하고 있지만 여성들은 밝은 분위기에 웨딩드레스를 연상하게 하는 흰색 드레스로 축하파티를 진행하는 확연히 대비되는 모습을 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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