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 `오둥이` 파워.."삼촌 가지마~" 케미 폭발

  • 등록 2014-11-24 오전 9:10:20

    수정 2014-11-24 오전 9:10:20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와 ‘쌍둥이’ 서언-서준이가 만나니 ‘오둥이 케미’가 폭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3회에서는 아빠와 아이들의 특별한 추억 만들기 ‘아주 특별한 하루’ 편이 그려졌다.

이중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민국-만세, 그리고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서준이는 송도에서 플리마켓 행사에 참여하며 아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날 삼둥이는 어린 동생들인 쌍둥이와 만나서 부쩍 의젓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시작은 만세였다. 만세는 삼둥이의 집에 처음 방문해 낯설어 하는 서준이의 손을 꼭 잡으며 “걱정마~ 이리와~”라고 말하며 챙겼다. 이어 서준의 손이 옷 소매에 가려 보이지 않자 “(서준이)손이가~ 손이가 없어~”라고 말하며 걱정하는 마음씀씀이로 흐믓함을 선사했다.

대한이는 울음을 터뜨린 서언을 품에 꼭 안고 달래주어 맏형의 듬직함을 과시했다. 식사시간이 되자 민국이 역시 “이거는 호박이요~ 먹어봐요~”라고 말하며 서언이의 입에 음식을 쏙쏙 넣어주는 든든한 형의 모습을 선보여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대한민국만세, 서언서준 ‘오둥이’
뿐만 아니라 삼둥이와 쌍둥이는 이휘재의 다양한 표정 놀이에 무장해제돼 쉬지 않고 웃음을 터뜨려 시청자들의 얼굴에 미소를 짓게 했다.

이휘재는 본격 플리마켓 행사에 참여해, 판매대 정리에 여념이 없는 송일국을 대신해 삼둥이와 쌍둥이 돌보기에 나섰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휘재표 표정 놀이에 푹 빠진 삼둥이와 쌍둥이는 이휘재의 말 한 마디, 표정 하나하나에 ‘까르르’ 웃음을 터뜨렸고, 다섯 아이들의 티없이 맑은 웃음 소리에 시청자들도 함께 웃었다.

삼둥이와 쌍둥이의 특별한 시간은 즐거웠던 만큼 헤어짐이 힘들었다. 이휘재가 “대한 민국 만세~ 삼촌 간다~”하고 작별 인사를 건네자, 삼둥이는 “가지마~ 삼촌이 서언이 가져가~”를 연발했고, 이에 이휘재 역시 “삼촌 눈물 나려고 해”라고 답하며 이별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서언이 역시 삼둥이 형들이 타있는 송수레에 다시 올라타며 헤어짐의 아쉬움을 온 몸으로 드러냈다.

이렇든 짧은 만남만으로도 많은 정을 쌓은 삼둥이와 쌍둥이의 만남은 무공개 힐링과 행복을 선사 했다. 다둥이라는 공통분모 안에서 만난 삼둥이와 쌍둥이네. 서로 닮은 점과 다른 점을 발견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했던 이들의 특별한 만남에 시청자들은 뜨거운 호응으로 반응했다.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삼둥이 쌍둥이 만나니 그야말로 비주얼 쇼크. 다섯 천사들 예뻐 죽는 줄”, “삼둥이가 쌍둥이 챙기는 모습에 눈물 날 뻔~ 아이들 착하고 순수한 마음에 오늘도 힐링했네요”, “이휘재 대한이 혼자 들어가 자는 거 보고 놀란 표정에 진심 빵 터졌음! 표정 제대로였음”, “이휘재씨 삼둥이랑 놀아주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았네요”, “쌍둥이들 삼둥이랑 어울려서 노는 모습 왜 이리 귀여움?”, “삼둥이가 가지 말라고 하면 정말 발길 안 떨어 질 듯.. 삼둥이와 쌍둥이의 조합은 진리였음!”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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