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측 "소속사 오류…잡지 참고했다" 사과

  • 등록 2015-01-17 오전 1:32:15

    수정 2015-01-17 오전 10:51:33

나인뮤지스 새 앨범 재킷 이미지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나인뮤지스 측이 표절 논란에 대해 사실관계를 정정하고 사과했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16일 보도자료를 내 “스타제국은 15일 ‘포토그래퍼와 사전에 협의’, ‘촬영 전 저작권 확인 마쳤다’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더블유 코리아에서 바로잡은 것처럼 촬영 전 별도의 저작권 확인을 마치지 못했고, ‘포토그래퍼와 사전에 협의됐다’는 내용 역시 보도 직후 스타제국의 오류가 있었던 점을 확인하고 기사가 수정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알렸다.

결론은 소속사에서 나인뮤지스의 재킷 이미지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홍장현 작가가 촬영한 더블유 코리아 2012년 3월호 화보 및 표지를 참고한 것이 사실이다.

소속사는 “더블유 코리아와 홍장현 작가에 사전 협의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혼란을 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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