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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은 KBS2 새 월화 미니시리즈 ‘블러드(Blood)’에서 초자연적인 능력과 천재성 그리고 외모를 갖춘 완벽한 뱀파이어 의사 박지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피의 욕망을 억누르고 컨트롤하는 ‘유일무이’ 돌연변이 ‘뱀파이어 의사’ 박지상 역을 연기해 낼 안재현의 도전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안재현은 얼굴의 반 이상을 가린 마스크 위로 눈빛으로만 감정을 표현해내는 섬세한 동공 연기를 펼쳐 현장을 사로잡았다. 뱀파이어의 파란 눈빛을 빛내던 안재현이 이내 파란 눈빛을 거두고 카리스마 넘치는 날카로운 눈빛과 예리한 손놀림으로 완벽하게 수술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인 것. 허름한 응급실에서 피로 범벅이 된 상태로도, 생명을 살려내기 위한 수술에 여념이 없는 안재현의 모습이 살아있는 명장면을 만들어냈다는 반응이다.
‘블러드’는 국내 최고의 태민 암병원을 중심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굿 닥터’를 통해 호평을 받았던 기민수 PD와 박재범 작가가 다시 신뢰도 100%의 라인업을 완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선한 주제와 시도로 메디컬 드라마의 한 획을 그은 콤비가 새롭게 선보일, 2015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강타할 ‘판타지 의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