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vs '조선명탐정2', 설 연휴 극장가 2파전 돌입?

  • 등록 2015-02-17 오전 8:04:52

    수정 2015-02-17 오전 8:04:52

킹스맨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설 연휴를 앞둔 극장가가 ‘2파전’에 돌입하는 모양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7일 오전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와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 나란히 박스오피스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두 영화가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 중이다. 두 작품 모두 30%에 육박하는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활약이 눈에 띈다.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있던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을 제친 것. 누적관객수 82만 7110명으로 빠른 속도로 100만 돌파를 향하고 있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포털사이트 관람객 평점이 무려 9.1점. ‘엑스맨’ 시리즈의 매튜 본 감독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다. 청소년관람불가로 12세 관람가인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과 비교해 관객 폭이 좁음에도 20~30대 젊은 연령층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루저로 찍힌 청년이 전설적인 베테랑 요원에게 스카우트된 후 상상을 초월하는 훈련에 참여하게 되면서 최고의 악당과 맞서는 내용을 그린 스릴러 액션물. 사무엘 잭슨과 콜린 퍼스의 연기, 매튜 본의 연출을 한 곳에서 느끼고 싶은 영화 팬들이라면 마다할 이유가 없는 선택이라는 호평이 입소문을 타고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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