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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는 그 동안 예능프로그램으로 강력한 시청 블록을 형성해왔다. 월요일엔 ‘냉장고를 부탁해’와 ‘비정상회담’, 화요일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수요일엔 ‘유자식 상팔자’, 목요일엔 ‘썰전’, 금요일엔 ‘마녀사냥’ 등 매 평일 심야 시간대를 책임지는 예능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 대폭 개편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재정비한 JTBC는 설 연휴의 연장선에서 시청자의 시선을 끌어오는 데 성공했다. 케이블채널 tvN의 금토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에 그 동안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던 금토 미니시리즈 ‘하녀들’은 시청률 3%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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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일 호평 속에 첫 발을 뗀 탐사 보도 프로그램 ‘이영돈 PD가 간다’도 시청률 3.8%, 가구점유율 14%에 이르는 좋은 성적을 얻었다. 방송 한달만에 무려 시청률이 2배로 뛰는 저력을 보여줬다. 설을 맞아 ‘10대 점술가’라는 주제를 선택, 용하다고 소문난 역술인의 실체와 진짜 실력을 검증해보는 발로 뛰는 취재로 시청자의 흥미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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