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양동근, 미모의 아내와의 첫 만남 "옳다구나, 월척이다 했다"

  • 등록 2016-05-02 오전 8:39:27

    수정 2016-05-02 오전 8:39:27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양동근이 아내와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양동근과 조이네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양동근은 아내와 어떻게 만났는가 하는 제작진의 질문에 “뮤직비디오 촬영 남녀주인공으로 처음 만났다. 전 그때 작업 안 걸었다. 인연이면 언젠가 또 만나겠지 하는 생각은 했었다”며 “그런데 어느날 먼저 SNS로 쪽지가 왔더라. 그런 경험은 처음이었다. ‘옳다구나’ ‘월척이다’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아내 가람씨는 “먼저 SNS로 쪽지를 보낸 건 맞다. 잘 해봐야지 이런 느낌으로 보낸 건 아니었는데 오해한 것 같다”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양동근은 “아내와 만나고 나서 ‘난 너랑 애 낳을 거다’고 계속 말했다”며 터프했던 애정공세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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