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tvN 로코 신화 이어가나… 첫방 1.79%로 순탄한 출발

  • 등록 2016-05-03 오전 8:44:05

    수정 2016-05-03 오전 8:44:05

(사진=tvN 또오해영 방송화면)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또! 오해영’이 tvN의 로코(로맨틱 코미디) 신화를 이어갈 전망이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지난 2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의 첫 방송 시청률은 1.79%(전국 유료매체가입가구 기준)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26일 종영한 전작 ‘피리부는 사나이’의 마지막회 시청률보다 0.14%P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된 ‘또! 오해영’에서는 오해영(서현진 분)이 한태진(이재윤 분)과 파혼하게 된 이유가 다뤄졌다.

오해영은 결혼 전날 한태진으로부터 “우리 결혼하지 말자. 내가 널 그 정도로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 네가 밥 먹는 게 꼴 보기 싫어졌어”라는 말을 들었던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아울러 오해영이 박도경(에릭 분)과 만나는 장면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 사이에서 벌어진 ‘동명 오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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