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정 "박기량보다 나한테 먼저"..톱 치어리더의 응수

  • 등록 2017-02-26 오후 2:14:29

    수정 2017-02-26 오후 2:14:29

김연정(사진=맥심)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치어리더 김연정이 오는 3월 7일 개막하는 WBC(World Baseball Classic) 한국 대표팀 우승 기원 특집으로 기획한 월간 맥심 3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맥심은 최근 에너지 넘치는 김연정의 화보를 공개했다.

김연정은 이번 화보에서 다년간의 치어리딩으로 다져진 탄탄한 건강미와 시원한 미소 등을 드러냈다.

2년 전, 2015년 2월호 맥심 표지를 먼저 장식한 치어리더 박기량 이야기에 김연정은 “(맥심에서)연락은 나한테 먼저 왔다”라며 재치있게 응수했다고.

그는 또 “치어리더가 방송이나 화보 촬영 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있다”며 “이 직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응원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신념을 밝혔다.

김연정은 현재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농구 부산 KT 소닉붐, 배구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축구 울산 현대 치어리더로 활약 중이며, 방송과 화보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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