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부선, 김구라에 고백…“동현이 잘 키우겠다”

  • 등록 2017-11-23 오전 9:10:02

    수정 2017-11-23 오전 9:10:02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부선이 방송인 김구라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김부선은 22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자신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김구라에게 “전화번호 좀 달라”고 반응했다.

그는 “3년 전에 김구라를 만나고 정말 설레였다. 완전 내 스타일이다”라며 “한 번도 내가 남자한테 프러포즈한 적이 없다. (김구라의 아들인)동현이 잘 키워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부선은 반복해 “진지하게 생각해봐라.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 연민으로 생각해봐라”라면서 김구라를 놀렸다. 김구라는 그때마다 “내 인생도 하나다. 이제 어려운 고비를 넘겼다”고 거절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무사방송기원’ 특집으로 김부선-노을 강균성-사유리-조영구가 게스트로 출연, 차태현이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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