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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13라운드 스팔과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28분 결승 골을 터트리는 등 맹활약했다. 유벤투스는 이날 호날두와 마리오 만주키치의 골로 스팔을 2-0으로 제압했다.
호날두는 이날 리그 9홀 골을 터트리며 제노아의 크시슈토프 피옹테크와 동률을 만들었고 세리에A 최다 득점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유벤투스 역사상 정규리그 첫 13경기에서 9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1968~1969 시즌 피에트로 아나스타시 이후 처음이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2007~2008 시즌 31골을 기록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그리고 2010~2011 시즌과 2013~2014 시즌, 2014~2015 시즌엔 레알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했다.